고도 33,000피트 태평양 상공 어딘가에서
와이파이를 쓸 수 있을 줄 몰랐다. 잔뜩 오프라인 저장 해온 유튜브 영상들이 무색해졌다.
비행중에 커밋 한줄 남겨보고자 글을 써보고 있다.
노이즈 캔슬링 까지 장착하고나니. 그냥 고요하고 좁은 카페가 되었다.
다만 16인치를 펼치기엔 너무 비좁다.
방금 앞 자리 사람이 등받이를 젖혀서 노트북을 하기엔 더 비좁아져버렸다.
좁은 자리에서 지구와 비행기를 표현..해봤다. 너무 힘들어서 한숨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