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미래
내일 (토요일) 밤샘 서비스 점검이 있을 예정이라 회사에서 새벽을 보내야해.. 리듬을 맞춰두기 위해 잠을 잘까 말까 고민이다. 그치만 자야겠지. 그래야 내일 일을 할 수 있으니까.
블로그를 만든 이유는, 공부한 것을 올리기 위한 용도도 있지만,
찍어두었던 사진이나, 영상들을 올릴만한 채널이 마땅치 않아서 만들었다. 인스타를 그런 용도로 쓰곤 했는데, 한번 압축되어 올라가다보니,
뭔가 제대로 보여주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만든 이유도 있다. 겸사겸사 일기겸.. 노션에 끄적끄적 쓰던 글들을 옮겨 놓는 겸…
그래서 이제 블로그는 형태는 얼추 만들어졌고, 이미지를 올려보려는데, 여기서 잠시 멈칫했다. 여태 서버 선생님들, devOps 선생님들이 곱게 말아주는 CDN과 스토리지들에 의존하고 있었는데, 막상 내가 직접 하려니까 눈앞이 캄캄해졌다.
뭐 일단 만들면 되긴 하는데, 행위에 비해 너무 피곤한 일이라 계속 미루고 있었다.
조금은 익숙한.. GCP를 이용해보고자 일단 Cloud Storage에 버킷은 하나 만들어 두었다.
뭐 돈은 별로 안나가긴하지만, 이런저런 것 신경안쓰려고 github pages를 통해서 블로그를 만들었는데, 돈도 조금 나가고,
신경도 써야하고 해서 급 피곤해졌다.
그냥 레포에 이미지를 올리기엔, 이미지가 너무 커서, 부담스럽고…
일단은 만들어만 놓고, 기생할만한 곳을 찾고 있다.
아래는 adobe에 만들어둔 내 포트폴리오 사이트에서 이미지 태그만 가져온 것이다. 일단 잘 보이긴 해서, 사진 작업한 것은 여기에 올려두어야겠다..
문제는 그냥 블로그 내용으로 넣을 이미지를 어떤 식으로 관리 할지가 고민이다.